시편33편을 묵상하며

시편 33편을 묵상하며

                          글 / 송현국


정의를 이루려는 하루 하루
가만히 찬양을 불러 보세요

시편 기자는 정직하게 살라 합니다
오늘도 그들의
‘필요를 들어주고 공감하라’ 합니다

그는 정의롭고 공평하신 분
태초에 별을 만들고
하늘을 만드시고 바닷 물을 모으신
맨처음의 창조자

아침 햇빛이 도시를 깨웁니다

우리 함께 사는 사회
중동 호흡기 중후군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인간 관계 소외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하루벌어 살아야 하는 삶을
경건하게 바라보고 겸손으로
경청하게 하소서

행복한 잔치 하는 이들을 축하해 주고
슬픈 상을 당한 이들을 위로해 주소서
병상에 고통중에 있는 이들
쾌유를 빕니다

그 분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그 분의 세계를 공감하고
사랑으로 서로서로 기도하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