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이야기
소라성에 마노아라는 사람이 있었다
기묘라는 천사가 마노아 아내에게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될 것이라."
"그 아이가 태어나서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 구원하는 일을
할 것이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아들의 머리를 깍지 말라."
태어 날 때부터 사명이 주어지고
술을 금하고 머리를 밀지말아야 하는
계명을 안고 태어난것이다
그가 성장하여
" 딤나성 블레셋 처녀와 결혼하고
싶다."
근육질 복근을 내보이며
삼손이 큰소리로 외친다.
딤나로 가다가 한 어린사자가
삼손에게 달려들자 염소새끼를 찢듯이
맨손으로 그 사자를 찢어버렀다
몇칠후 그 사자 몸속에 있는
벌떼가 만든 꿀을 먹었다
삼손이 블레셋 여자와 결혼을 하였다
결혼 잔치날 삼손이 수수께끼를 낸다
"먹는 자에게서 먹을 것이 나오고
강한자에게서 단것이 나오는 것이
무엇인가?"
"이 수수께기를 알아맟추면
베옷 삼십벌과 겉옷 삼십벌을
주겠다." 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삼손의 아내가 울면서 귀찮게 하니까
그 답을 가르쳐주었다
삼손은 삼십명의 사람을 죽이고
그들이 가진 옷과 재산을 모두 빼앗아
수수께끼를 푼사람들에게 주고
삼손의 아내는 그 결혼식에 참석했던
사람중에 삼손과 제일 친하게 지냈던
친구에게 주어졌다
삼손이 새끼염소를 가지고 자기 아내를
찾아갔다. 그런데 장인 어른이 못 만나게했다.
삼손은 화가나서
여우삼백마리를 잡아 두마리씩
홰를 매달아 불을 붙여
블레셋사람의 곡식단과
포도밭 올리브나무들을
불태워버렸다.
그 일로 에담바위 동굴에 숨어사는
삼손을 잡아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주려고 유다인 삼천명이 왔다
그들이 새 밧줄 두개로 삼손을
묶은 후 바위동굴에서 나왔다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이 오자 기뻐했는데
삼손이 밧줄을 불에 탄 실처럼 끊고
나귀의 턱뼈로 천명이나 되는
블레셋 사람을 죽였다.
삼손이 들릴라라는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
블레셋 왕들이 들릴라라는 여자에게가서 삼손을 꾀어
"삼손을 붙잡아 묶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면 은 천백 세겔을 주겠다."고
했다.
들릴라가 삼손에게
"당신이 힘이 센 이유"를 묻는다
삼손이 들릴라에게 말한다
" 마르지 않는 풀줄 일곱 개로 묶의면
된다." 들릴라를 빤히 쳐다보았다.
불레셋 사람들이 삼손을 붙잡으려 왔을 때 그 풀줄을 불탄 실 끊듯 끈는다
그후 들릴리라가 그 힘의 원천을 알려고
귀찮게 하니
"새 밧줄로 나를 묶으면 된다."
삼손의 눈이 드릴라를 응시한다.
사람들이 삼손을 잡으러 왔을 때
그 밧줄이 실이 끊기듯 끊어졌다.
들릴라가 삼손을
괴롭히며
"당신을 꼼짝 못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니까
내 머리털 일곱가닥을 옷감짜듯
짜 놓으면 될 것이오."
눈을 둥그렇게 뜨고 지긋히 본다.
삼손이 잠들자 삼손의 머리털 일곱가닥을 옷감짜듯 짜고
그것을 말뚝으로 박았다.
불레셋 사람들이 잡으러 오자
삼손은 벌떡일어나 말뚝과 베틀을
뽑아 버렸다.
세번이나 드릴라를 속인 삼손,
들리라는 매일 그 힘의 원천을
알려달라고 조르자 삼손은 귀찮아서
죽을지경이었다.
마침내
"나는 태어날 때 나실인으로 태어난
사람이오. 아직까지 내 머리를 자른 적이 업소 누구든지 내 머리를 밀면
나는 힘을 잃어 보통사람처럼
약해지고 마오 ."
들리라는 삼손이 사실을 이야기해
주었다는 것을 알았다.
들릴라는 삼손을 자기 무릎에 누이고
잠들게해서 블레셋 사람들을 부르고
삼손 머리털 일곱가닥을 밀게 하였다.
블레셋 사람들이 들이 닥쳤고
삼손은 눈이 뽑히고 구리사슬에 묶여
감옥에서 곡식을 갈게하였다.
그때 삼손의 머리가 다시 자란다
블레셋 왕들이 다곤신전에서
제사를 드릴 때 그 신전
두 기둥에 묶었다.
삼손이 하나님께 기도한다
"하나님 한 번만 힘을 주셔서
내 두 눈을 뽑아버린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게 해주세요."
삼손이 몸을 굽혀 기둥을 밀어내자
다곤신전이 왕과 그 사람들 위로
무너져내렸다.
삼손의 형제들과 가족들이 시체를 거두어 그의 아버지 마노아 무덤에
묻어주었다.
삼손이 이십년동안 이스라엘 백성의 사사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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