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영성걷기

가을 아침에 만나는 모짜르트 그의 음악 인생

skyspring 2015. 11. 6. 08:27

 

 

모차르트 (Mozart)

1756년 오스트리아 잘츠 부르크에서 태어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궁정의음악가였던 아버지 레오폴트는 세살 때부터
자녀에게 피아노 교육을 시켰다
그 소년은 궁궐 귀족들이 보는 앞에서 연주를 한다
오스트리아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이 모차르트 가족을 쇤부르 궁으로 초대하여
그의 연주를 듣고 멋진옷 두벌을 선물로 준다
여행을 하며 소나타와 교향곡을 만들었던 모차르트
아버지처럼 잘츠브르크 궁정악단에 들어가 수석 연주자가 되었고
숨을 쉬듯 걸을 때도 잠들 때도 밥 먹을 때도 쉬지 않고 악보와 음표를 떠올렸던 모차르트
그는 이탈리아에서 알레그리의 "미제레제" 성가합창을 듣고 악보를 그린다
그 곡을 연주하자 사람들이 감동을 한다
밀라노에서 오페라 " 폰토의 왕 미트리 디테"는 막을 올리고
사람들을 꽃으로 화답을 한다
그는 스물여섯에 콘스탄체 여인과 결혼을 한다
낡은 집 지붕에서 물이 떨어지는 가난에서도 행복했다
29세에 여섯개의 사중주를 "사계"와 같은 휼륭한 음악을 남긴 하이든에게 바친다
31세에는 하인 피가로가 사랑하는 수잔나를 사랑하는 이야기를 노래하는
"피가로의 결혼이 공연된다.
1787년 독일에서 온 한 젊은이
모짜르트 앞에서 피아노 " 즉흥연주를 한다"
그가 베토벤이다
32세에 방탕한 귀족의 말로를 그린 "돈 조바니"가 빈에서 공연되고
35세에 요정이야기를 다룬 오페라 마술피리를 작곡한다
1791년 추운 겨울날, "진혼곡"을 완성하지 못한채 죽음을 맞이한다 그의 나이 서른 여섯이다.

본회퍼는 모자르트 음악을 들으며 영성생활을 하였다
깊어가는 가을,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들,
들 숨, 날 숨, 의식의 초점을 가을 나무들에게 둔다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벤은 동시대에 산 음악가들이다
이 가을 아침에, 감사의 기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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