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영성걷기

예수님과 함께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요.

skyspring 2019. 6. 21. 09:43

2019년 여름 성경학교 수련회 주제해설

 

 

예수님과 함께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요

 

 

송현국 ( 청암교회 / 교육위원회 서기)

 

 

파란 하늘 웃는 얼굴, 신나는 평화의 꽃인 여름 성경학교가 저기 옵니다. 올 여름 예수님의 웃음이 평화를 위해 일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으로 새록새록 피어나기를 설레임으로 기다립니다. 밝은 얼굴 선생님들의 기도와 사랑이 평화로 꽃피는 여름 성경학교가 저기 옵니다.

 

 

2019년 여름 성경학교 주제는“예수님과 함께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요”입니다. 평화는 파란하늘 하얀구름 뭉개구름 수채화 같아, 바람 이는 풀잎들 놀람같아!. 아이들아!.“평화하면 무엇이 생각나니?”좋음,평화로움,선생님,아빠,엄마요“, ”그럼, 평화의 반대는 무엇이 생각나니?“전쟁,나쁨,선생님요”선생님,아빠,엄만 아이들에게 평화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구나!’어린이,청소년들이 우리 교회, 우리 선생님을 보면 평화이신 예수님이 창 밖 운동장을 바라볼 때 떠오르겠지요 세월이 지나도 그 밝은 얼굴이 성경에서 피어나겠지요.

 

우리 곁엔 관계,소통,아픔,상처,진로로 고민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 곁, 가난과 곤궁,착취와 억압, 차별과 갈등을 해소하려면 평화의 영성, 정의가 수립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넘실거릴 때 실현 될 것입니다, 성서는 모든 생명체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 사랑에 기초를 두고 있기에 하나님의 사랑에 기초한 정의의 실현을 배우고 경험 활동을 배우도록 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평화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평화로운 세계를 조명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에서 이사야는 평화의 세계를 강자도, 약자도, 힘센 짐승도 약한 짐승도, 인간도 동물도 서로 해치거나 파괴하는 일이 없이 공존하는 모습으로 묘사합니다.“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살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새끼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풀을 뜯고, 어린 아이가 그것들을 이끌고 다닌다”. 꿈에서나 가능할 법한 이 평화의 나라는 어떻게 이루어 지는 것일까? 이사야는“ 주님의 지식으로 가득찰 때”라고 말합니다. 그는 강대국들의 총체적 위기 앞에서“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다. 나는 주님을 의지한다.나에게 두려움은 없다. 주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시다(사12:2)라고 노래 합니다. 신앙의 첫 걸음은 주님을 아는 데 있으며, 주님에 관한 지식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좌우 합니다. 로마제국의 폭력아래 살아가던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은 이사야 이야기를 읽어주며 희망을 줍니다.

 

 

둘째, 예수님은 우리의 평화입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의 평화를 선포실 때 이사야가 그렸던 평화의 나라 ‘은혜의 해’가“지금”이라고 선포합니다.“가난한 사람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포로된 자에게 해방되고 눈먼 자들이 보게 되고, 억눌린 자들이 해방된다.(눅4:16-18)고 선포합니다. 예수님의 평화는 전인적인 치유와 구조적인 차별의 벽을 허물고 정의를 세워가는 평화를 회복시켜 주는 현재적 사실 입니다.

 

 

에베소에서 바울은 유대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를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원수된 것을 없애고 율법을 폐지하고 정죄하는 자와 죄인 모두를 새 사람으로 만들어 평화를 이루셨는데 바울은 이를“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시다(엡2:14)라고 선포합니다. 복음은 화해의 능력이고 화해는 인정,용서,섬김,희생을 바탕으로 이루어 집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서 화해의 매개자가 되셨고 그것을 통하여 우리의 평화가 되셨습니다. 에베소서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평화를 찬미하며 노래 합니다. 바울은 평화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몸된 교회를 세웠고 유대민족 출신과 이방민족 출신의 교우들로 구성되고 있었던 교회 안에서 평화의 그리스도를 이야기 합니다. 오늘날 차별과 폭력들은 근절시켜야 할 과제와 책임이 교회에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셋째, 우리는 평화를 위해 일해요

 

 

마태복음 5장9절에서“예수님은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말씀 하며 우리에게 평화를 위해 일하는 복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칩니다. 그 분의 마음은 가난한 자, 눈먼 자, 포로된 자, 마음의 상처를 입은 자,병든자, 억눌린자,갇힌자, 갇힌 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과 함께하며 그들에게 평화를 회복시켜 주는 긍휼의 마음을 품으라는 것입니다.그 마음이 그리스도의 마음이며 하나님으로 오는 그 마음이 성령의 은사입니다. 바울은 온갖 이설과 교설들이 난입하여 깨어진 평화를 회복시키기 위해 친절하고 겸손하며 온유하고 겸손하며 서로 용서하고 용납하여 그리스도인답게 말하고 행동하며 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이 너희의 마음을 평화로 주장하게 하라(골3:15)합니다.

 

성령의 빛으로 오신 평화, 오늘, 여기 긍휼의 마음으로 섬김이 저기 옵니다.

 

우리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배우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평화의 일에 앞장서도록 말씀을 묵상하고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끊임없는 자기 반성과 훈련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길로 이끄는 것이 금번 여름 성경학교의 과제이고 교사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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