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영성걷기

그리스도를 본받아

skyspring 2014. 12. 7. 17:10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켐피스( Thomas a kempis 1380-1471)의 “그리스도를 본받아”라는 책은 기독교 고전의 영성을 잘 소개한 책입니다. 중세의 한 수도사의 영성생활의 지침서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대인들을 결과물의 업적을 중요시 여기고 “내면적인 머무름”에 묵상보다는 빠른 행동의 업적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토마스 아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는 원석을 다듬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토마스 아켐피스는 1380년 독일의 켐펜이라고 하는 작은 도시에 수공업자인
부친 요한 헤르메켄과 모친 게르트 루드라는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13세에
부모를 떠나 형과 함께 네델란드 데번터 학교를 다녔고 “공동생활 형제단”에
가입합니다. 그는 츠볼레의 성 아그네스 수도원에 들어가 일생을 바치게 되는 데

토마스는 뛰어난 설교자요 지혜로운 고백자로 침묵을 벗하며 내성적인 성품으로

일과 기도에 충실한 평범한 수도사의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토마스 아켐피스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를 묵상하고 그와 연합하여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는 영성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이 사회는 여전히 물질적 관심,욕망, 성공과 실패에 집착하면서 살아가야 하 는 사회이지만

그리스도의 제자의 길을 걸으므로 은총의 빛을 위로부터
얻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성령을 소유한 사람은 그 분속에 감겨진 만나(계2;17)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날 따르라고 하십니다(눅9:23)
영적인 생활을 위한 내면적인 훈련과 내적인 평안 그리고 십자가의 영성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여전히 신앙의 여행을 안내하는
지침서와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성이 빛의 영역에서 오고
그리스도의 연합을 이루는 행동은 복음을 전하는 강력한 그리스도의 군사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습니다. 성육신의 영성을 가지신 분입니다
incanation 이라고 합니다. 자기 부인과 순종의 영성으로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셨습니다.

 바울이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기부인, 순종, 기도의 영성으로 선교를 하였습니다.

구약성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의 영성훈련으로 가나안 땅으로 입성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야훼 하나님은 병들고 굶주리고 고아 미망인들과 함께하고 그들을 위로하고 정의롭고, 자유가 있고,

평등한 사회를 이루는 일에 함께 하신 고난을 함께하신 영성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훈련하여 주셨습니다
시편기자는 시편 119편에서 “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 말씀 합니다
고난으로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고난 가운데에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생활의 영성을 훈련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와 연합의 영성으로 선교여행을 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전합니다.

바울의 회심이 바울을 변화시켰고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바울의 영성 순례여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변화시켰습니다
빌립보는 로마의 식민지로 아우쿠스투스 황제는 로마의 퇴역군인들과 그의
가족들을 거주시켰습니다. 강변의 노천에 있었을 기도처에서 자색 옷감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는 여자를 만나 전도합니다.

복음을 영접한 루디아의 가정은 유럽 선교의 첫 거점이 됩니다.(행16:15)

에베소에서 하나님 나라를 강론할 때 “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비방했지만

 바울은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합니다 두해 동안 전하니 아시아에 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발씀을 전할 때 힘이 있어 흥왕하는 세력을 얻었습니다.

현대사회는 “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하는 비그리스도인이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생활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이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토마스 아켐퍼스의 글이 힘이되고 위로가 됩니다.


토마스 아켐피스의 글은

⓵ 영적인 삶을 위하여

⓶ 내적 생활에 대한 권면

⓷내적인 위로에 대한 내용

⓸성찬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들이 중세 수도사와 같은 현실 도피생활, 운둔생활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다소 모순처럼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 그리스도를 본받는 영성의 길”은 희망의 빛으로 인도하는 여행길의 가이더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마스 아켐피스는
역경의 유익함에 대하여
때때로 어려움과 시련을 당함으로써 유익을 볼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어려움과 시련이 겸손을 터득하여 자신의 성찰의 길로 인도한다는 것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탁해야하고 기도하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위해
예수님을 얻은 자는 아름다운 보배를 얻은 것이니 (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8:35)

 아무리 좋은 것이 있다해도 그보다 좋은 것은 없다
예수님을 잃어버린 자는 이 세상을 다 잃어 버린 것보다 더 큰 손실을 입은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하지 않고 살아가는 자는 지극히 가난한 자요
(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 눅12:21)
예수님과 잘 지내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영성훈련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경건을 훈련하라고 합니다
경건훈련을 위해
⓵ 기도훈련을 해야 합니다
⓶ 말씀훈련을 해야 합니다
⓷ 예배훈련을 해야 합니다
⓸ 섬김 훈련을 해야 합니다

타자를 위한 영성을 추구하는 선교가 토마스 아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의 성장 열매라고 봅니다 .

바울은 믿음 소망 사랑의 신앙을 전수해 주었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게 했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경외함을 관조하며 영성의 여행으로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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