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
세례요한의 이야기
아버지 아론 자손의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 사갸라,
의인이요 주의 계명대로 사는 흠이 없는 사람
아론 가문의 딸, 유대 산골의 여인
엘리사벳 어머니에게서 태어난다
주님의 천사, 가브리엘이 분향하는 사갸라에게
“네 아내, 엘리사벳의 아들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그 아들은 네게 기쁨과 즐거움이 될 것이다
하나님앞에서 큰 인물이 될 것이라
그는 포도주와 술을 마시지 않으며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성령으로 충만해질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을 주 하나님께 돌아오게 할 것이라
그 아들은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가지고
주님보다 먼저 올 것이라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순종하지 아니하는 사람들을 의인의 지혜로 돌아서게 할 것이라
그래서 사람들에게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게 할 것이라
뱃속에서 뛰노는 아이와 함께 엘리사벳이 마리아에게
“ 여인들 중에 복을 받은 여자여
뱃속의 열매가 복됩니다
마리아의 인사소리에
엘리사벳의 뱃속의 아이가 뛰놉니다 기뻐서...
세례요한이 출생할 때까지 9개월을 벙어리로 산 샤갸랴,
엘리사벳을 찾으로 온 마리아
“ 복이 있는 여인이네요”
주의 길을 예비할 사람으로 태어난 세례요한
그는 광야에서 성장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세례요한을 통해서 선포된다
로마의 통치시대, 본디오 빌라도가 총독이던 때
분봉왕 헤롯이 통치하던 때,
빈들, 독사가 있는 황무지
바람 이는 석회질 황량한 땅
자갈, 암석이 있는 광야의 잡목들이 있는 땅에서 외친다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다
열매없는 나무들 찍힐 것이다
찍힌 나무들 불을 던질 것이다
능력 많의신 분이 오시고 계신다
그 분 그분의 신들메도 들지 못합니다
그 분은 능력이 많으신 분
저는 여러분에게 물로 세례를 주지만
그 분은 불로 세례를 주십니다
그 분은 키를 들고 탁작마당을 치실 것입니다
그 분은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불태울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누세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요
세리들은 부과 된 것 이외에는 거두지 마세요
군인들은 강탈하지 말고 거짓 고발하지 말고
급료를 족한 줄로 알아야 합니다"
켜서 비추는 등불같은 사람 광야에서 외치는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가장 큰 사람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는 사람,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아내로 취한 것이 옳지 않다하니
그의 생일날 옥에서 목베어 죽임을 당하고
헤로디아 딸에게 선물이 된 사람,
요단강 물이 햋빛에 반짝거린다
고운 물무늬 흐르고
갈리리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들이
그들에게 다가간다
세례요한, 그는 제자 둘을 예수에게 보냈던 사람이다
“선생님이 오실 그 분이십니까?
우리가 다른 사람을 기다려야 합니까”
“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나요? ”
“ 바람에 흘들리는 갈대인가요?”
“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을 보려고 나갔나요?”
“ 호사스러운 옷을 입은 사람은 궁전에 있네요”
“ 예언자를 보러 광야에 갔나요”
“ 그렇습니다”
“ 이 사람 세례요한은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
“ 여자가 낳은 사람 중에 가장 큰 사람이다”
세례요한은 자기에게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보세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입니다”
‘ 내 뒤에 오시지만 내가 태어나기 전에 존재하신 분’
“ 예수님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알리려고 세례를 줍니다”
예언자의 말대로 주의 길을 예비한 이
태어 날 때 가브리엘 천사의 고지를 받은 이
제사장 가문에서 태어나
메뚜기와 석청으로 광야에서 산 사람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에게 세례를 베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