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산을 오르며

skyspring 2019. 1. 18. 16:36

천문산을 오르며

송현국

하늘이 맞닿은 명산
하늘가는 관문이 빛을 쏟는다
수천 절벽 낭떨어지 길 오금이 저린다
999단을 오르고 하늘이 닿을 듯 한 산
100개가 넘는 케이블카들이 쉼이 오르락 내리락
고즈넉한 세월이 느껴지는 고요한 산사
의자에 싣은 몸이
마치 스키를 타듯이
저 하늘을 올라
천문산을 정상으로 오른다
바람이 분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가계   (0) 2019.01.18
하늘 꽃   (0) 2019.01.18
황룡동굴   (0) 2019.01.18
행복한 동행  (0) 2019.01.18
태초의 신비   (0) 2019.01.18